[연대]부천시 공무원 인성혁신교육 공정하고 투명하고 엄격하게 시행되길

[발행인 칼럼] 신상필벌 환영, 빽과 라인 작용않고 공정 집행돼야

우리들뉴스 | 입력 : 2013/08/27 [12:45]

[우리들뉴스=박상진기자]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오는 10월1일부터 5급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조직경쟁력을 약화시키고 공직자가 지켜야할 품위를 손상시킨 불성실 공무원에게 3개월간 직무 및 소양교육, 복지시설 현장봉사 등을 실시하는 인성혁신 교육반을 운영한다고 지난 7월22일 밝힌 바 있다.

 

비상근무와 야근을 하며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전체 공직자의 명예를 욕되게 하는 일부 몰지각한 공무원이 소수 있어 시기적절한 시의 선택으로 보여진다.

 

얼마전 부천시 공무원이 음주 후 장애인을 폭행하는 사태가 빚어 지기도 해 시민들을 뜨악케 만들은 일도 있었다.

 

또. 지난 7월 시의회에서 자신의 상사앞인데도 불구하고 시민이자 기자를 처음 본 A직원은 반말과 고성을 지르고 B시의원이 말리고 상사가 대신 사과하는 해프닝이 있었고, 이에 행정국장에게 이런일이 있다고 전하니 "주의를 주겠다."라고 하였으나 이후 개선되지 않아 부시장에게 이러한 자초지종을 전한 바 있다.

그 이후 책상위에 두 다리를 올려 놓고 오전 11시 15분경 잠을 자고 있었기에 사진을 찍었다. 카메라 셔터 소리에 잠을 깬 A직원은 기자의 카메라 가방을 빼앗아 갔고, 가방을 돌려받기 위해 시장실로 올라가 비서관에게 가방을 되찾고 싶다고 전했다.A직원은 카메라도 가져오지 않고 접견실 문을 닫더니 또 다시 안하무인식 반말로 막말을 퍼부었고 이에 서로 티격태격하는 일이 발생했다.

도대체 무슨 빽이 있길래 상사앞에서 반말에 소리를 지르고, 시의원이 말려야 되며,상사가 대신 사과하고, 국장도 부시장도 통제가 안되는데다가, 시장실에서까지 소리를 지르고 반말에 몸싸움까지 벌인단 말인가?

 

대통령빽이 있더라도 자신이 시민의 혈세를 받는 공직자라면 부하직원 앞에서 근무시간에 책상에 다리를 올려놓고 잠을 자고, 상사 앞에서는 반말과 고성으로 말싸움을 하고, 국장,부시장,시장도 무서워 하지 않는 언행을 벌여서는 아니 된다.

 

얼마전 C시의원은 공무원에게 막말을 했다고 하여 부천시 공무원 노조에서 현수막을 시청과 구청까지 붙이고도 모잘라 시의원 주택 앞에까지 실명 피켓을 들고 가 시위를 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시의원은 막말하면 사과해야 되고, 공무원은 장애인을 폭행하거나 근무시간에 책상에 다리 올려놓고 잠을 자고 반말에 소리를 질러대고 기자의 카메라를 강탈해 가도, 무조건 보호해야 되는 가?

 공무원노조가 진정 공무원 전체를 위한다면 잘못한 공무원까지 보호하고 나서는 것은 선량한 전체 공직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부끄러운 행위라고 시민들은 생각할 지 모른다.

 

부천시의 공직자 교육명칭은 인성혁신 교육이다. 과연 인성이라는 것이 3개월만에 혁신이 될 지는 미지수이다.

혁신이라는 말은 낡은 것을 고쳐 아주 새롭게 한다는 뜻이다. 공직에 발을 들여놓을 때의 초심 이상의 각오로 돌려놔야 할 것이다.

 

지금 노량진학원가를 비롯해 공직자를 꿈꾸는 수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많다.

고쳐서 되지 않는 자는 과감히 면직시켜야 할 것이다. 왜 시민의 혈세를 그런자들에게까지 퍼부어야 하는가!

 

 부천시는 "인성혁신 대상자 선정은 3단계에 걸쳐 진행, 1단계는 국소단장과 구청장의 추천, 인사행정 다면평가시스템 등에 무기명·비공개로 추천을 받고, 2단계는 사실 조사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1차 대상자를 선정, 3단계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대상자를 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누가 빽이 있던 동료의 가족이든 그런 걸로 교육대상자감인 공직자를 봐주고 별 잘못도 없는

부하직원 찍어내기에 쓰여서는 안 될 것이다.

 

공정하게 선발하고 제대로 혁신하길 바란다.

90만 시민과 80여 언론사와 시민단체가 지켜보고 있다.

 

[부천시 2013년 7월22일자 보도자료]

 

불성실 공무원 인성교육으로 치료한다

부천시, ‘인성혁신교육반’ 10월부터 운영

 

부천시는 조직경쟁력을 약화시키고 공직자가 지켜야할 품위를 손상시킨 불성실 공무원에게 3개월간 직무 및 소양교육, 복지시설 현장봉사 등을 실시하는 인성혁신교육반101일부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성혁신교육은 근무태만, 무사안일, 직무수행능력 부족으로 조직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자, 불평불만, 직원 간 불협화음, 성격불안 등으로 조직 내 화합을 저해하는 자, 부정부패, 음주, 언어폭력 등으로 공무원의 품위를 현저히 손상한 5급 이하 공직자가 대상이다.

대상자 선정은 3단계에 걸쳐 진행한다. 1단계는 국소단장과 구청장의 추천, 인사행정 다면평가시스템 등에 무기명·비공개로 추천을 받는다. 2단계는 사실 조사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1차 대상자를 선정, 3단계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대상자를 결정한다.

인성혁신 대상자는 다양한 교육을 통한 의식변화, 무의탁노인 돌봄, 장애인 활동 보조 등 사회봉사를 통한 행정서비스 마인드 제고 등의 프로그램을 3개월간 수행한 후 평가결과에 따라 재배치 또는 연장교육 등이 결정된다.

부천시 행정지원국 박한권 국장은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는 우대하고 불성실한 직원은 인성혁신을 통해 새로운 각오로 심기일전하도록 하여, 활력이 넘치는 조직, 경쟁력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인성혁신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추진 배경을 밝혔다.

현재 경기도 내에서는 성남시가 5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인성혁신교육과 유사한 성격의 직무역량 강화운영단을 실시한다. 부천시와 수원시는 각각 2010년과 2011년에 실시했다.

한편 부천시는 명예퇴직 구청장에 대한 후속 인사, 장기근무자 순환전보, 부서장 추천제, 전문관 직위 운영, 기능직의 일반직 전환 및 정원 개정 등에 따른 대규모 인사를 101일 자로 단행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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