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화재예방으로 안전한 겨울나기를...

장성소방서장 구동욱

뉴스24 | 입력 : 2020/10/22 [20:39]

화기를 많이 취급하고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소방관서에서도 다음달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여 작은 불은대비부터큰 불은 대피먼저라는 슬로건을 걸고 범국민적인 화재예방분위기를 조성하고 있고, 익년 2월말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여 소방안전점검과 교육 및 각종 대상물에 대한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뉴스24

 최근의 화재발생 추이는 우리의 생활양식 변화에 따라 다양화 또는 대형화되어 가고 있으며 한 번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에서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한다.

 

첫째로대부분의화재가 건물주의 부주의나 무관심 그리고 무방비 등에서 비롯되는데 이러한 안전불감증을 끝내고 모든 일에 안전의식을 생활화하는 긍정적인 자세가 우선 필요하다.

둘째로각 사업장 및 업소에서는 개인이기심에 비상구를 막아두면 매우 위험한 범죄행위나 다름없으니 상시개방하여 유사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피난계단 통로에 적치물 등 장애요인은 사전에 반드시 제거하여 소방시설 및 방화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로화재발생 시 자체 진화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소방관서에 먼저 신고하고 나서 초기진화에 임해야 한다. 초기진화 실패 시 대형화재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 가정에서는 화기 취급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축사나 비닐하우스는 전기·유류 등의취급 주의와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여 유사시 화재에 대비하는 슬기로운 지혜를 가져야 할 것이다.

 

소방서는 물론 관계인의 부단한 노력이 있을 때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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