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만드는 ‘소통의 힘’

강운태 시장, 주요 시책 수립부터 주민 참여 대폭 확대

뉴스24 | 입력 : 2012/09/09 [11:53]
 
 민선 5기 공약사항 이행 중간 점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강운태 광주시장의 ‘소통 행정’이 민선 5기 후반기를 맞아 더욱 다양해지면서 시민 참여 폭도 확대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진행하고 있는 ‘시민과의 대화’의 지속 추진은 물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정책수립 단계에서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지역민 참여를 늘려갈 방침이다. 

강 시장은 먼저 동구 금남로에 조성할 ‘5․18평화녹색광장’ 사업추진 과정에 시민들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그는 “분수대 주변이 4,000여 평(1만3200여㎡) 되는 데 잔디를 어떤 모양으로 입힐 것인지, 꽃은 심을 것인지, 실개천은 어떻게 만들 것인지, 하는 등의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뜻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수구 관거 공사에도 시민들이 명예감시관으로 참여한다. 

하수구 관거 공사와 관련해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사례가 많고, 적은 인력의 공무원으로 많은 사업자를 단속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는 게 강 시장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공사장 인근의 주민자치위원장, 통장 등 주민 대표를 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해 이들이 직접 공사현장을 보면서 현장 여건이 개선되도록 할 예정이다. 

시장이 직접 시민을 만나 고충과 불편사항을 듣고 같이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매주 금요일 실시해온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달 31일로 100회를 돌파했다. 

시민과의 대화를 계기로 시민 누구나 시장을 만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공직자들의 자세가 No에서 Yes로, 수동적에서 능동적으로 바뀐 점이 성과로 꼽힌다. 

이와 함께 그동안 추진돼 온 광주공동체 원탁회의, 민관합동 정책워크숍, 시민참여 예산제 등도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민선 5기 출범 직후 각계의 대표자로 구성된 광주공동체 원탁회의는 U대회 선수촌 건설, 택시 6부제 실시 등 크고 작은 현안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다. 

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시정 현안에 대해 참여와 토론을 통해 상호이해를 높이고 상생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민관합동 정책워크숍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지난 7월10일 기념 심포지엄을 갖기도 했다. 

또 도입 2년차를 맞는 시민참여 예산제는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전문성 확보 등을 통해 제도를 조기에 정착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하는 데 초점을 둘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약사항 이행 중간평가에서 주민소통분야와 함께 최고 등급을 받은 웹 소통도 꾸준히 전개된다. 

특히 시 홈페이지에 시민전용게시판 설치와 SNS 실시간 연동을 통해 365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호평을 받은 만큼 이를 더욱 강화해 추진할 방침이다. 

강운태 시장은 “시민과 의회, 시민단체 등과 소통을 꾸준히 해 막힌 데가 없이 물 흐르듯 원활하게 대화를 하고 그 가운데 우리의 에너지가 결집되도록 해나가겠다”면서, “이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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